키토제닉 저탄고지 다이어트 실제 후기와 경험담

6개월 동안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겪은 경험과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본 효과와 그만두게 된 이유까지 알아보세요.

키토제닉 다이어트 후기

1. 먹어도 살이 빠진다.

하루 섭취 칼로리를 계산해 보면 2~3천 칼로리를 먹었습니다.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어서 살이 안 빠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고기와 버터를 많이 먹어도 살이 잘 빠졌습니다.

 

2. 입맛이 없어졌다.

칼로리 섭취 제한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항상 입이 심심하고 뭔가 먹고 싶었습니다.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는 입맛이 점점 떨어져서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식욕과 싸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3. 컨디션이 좋아졌다.

탄수화물을 줄이니 오히려 에너지가 더 높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또 피부가 굉장히 좋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졌습니다. 몸이 케톤을 에너지로 사용할 때 생기는 효과였습니다.

 

4. 식곤증이 없어졌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을 때 생기는 '혈당 스파이크'가 줄어 식곤증이 사라졌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도 졸리거나 머리가 멍해지지 않고 정신이 맑았습니다. 기분이 오락가락하지 않고 항상 차분한 상태가 유지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키토제닉 식단을 그만둔 이유

1. 식단 지키기 힘들었다.

저탄고지 식단을 지키다 보니 음식에 숨어있는 탄수화물이 엄청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통제할 수 없이 모르고 먹었던 탄수화물 같은 변수가 많아 식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2. 사회생활이 어려워졌다.

회사 점심시간이나 친구를 만날 때 함께 식사하기 힘들었습니다. 모든 약속마다 제가 먹을 수 있는 음식만 먹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3. 삶의 질이 낮아졌다.

사람들과 다르게 먹고 다른 길을 가려니 소외감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케토시스를 유지하려면 일하다 급하게 배고플 때 작은 과자 하나 먹을 수 없었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인생 전체를 바꾸는 느낌이 키토제닉을 그만두게 만들었습니다.

 

키토제닉이란? 키토 뜻과 저탄고지 다이어트 원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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