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 다이어트 방법을 고민하고 계셨나요? 엄정화, 소유 다이어트로도 유명한 키토제닉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키토제닉의 의미와 다이어트 원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키토제닉이란?
키토제닉(Ketogenic)은 '케톤을 만드는 식사'라는 뜻입니다. 케톤은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서 지방을 많이 먹을 때 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지키는 것이죠. 키토제닉은 저탄고지 식단 중에서도 탄수화물을 가장 적게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케톤이 뭘까?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하게 되면 몸은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지방산의 대부분은 근육과 심장에서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나머지는 간에서 분해되어 케톤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케톤은 포도당보다 크기가 작아 혈관 장벽을 넘나들며 온몸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지방을 활활 태우는 케토시스
몸이 포도당이 아닌 케톤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태를 '케토시스(ketosis)'라고 부릅니다. 케톤은 포도당보다 에너지 생성 능력과 운동능력이 월등히 높고 활성 산소를 적게 만들어 우리 몸이 좋아하는 에너지입니다. 또 사용될 때 인슐린의 도움이 필요 없어 필요한 곳에서 충분히 에너지로 사용되죠. 그래서 케토시스 상태가 되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집니다. 살이 빠지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같은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키토제닉 다이어트 원리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지방을 주 엔진으로 사용하고 탄수화물을 보조 엔진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지방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조건은 2가지입니다.
1. 순탄수화물 섭취를 20~100g 사이로 수일간 유지
2. 약 24시간 단식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당이 낮아지며 덩달아 인슐린 수치도 낮아집니다. 그러면 뇌에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어 중성지방을 분해해 지방산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간이 지방을 '케톤'으로 분해해서 뇌와 중추신경계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하는데 지방이라니?
키토제닉은 몸에 나쁜 걸 먹지 않음으로써 살을 빼는 것입니다. 단순히 고지방이 아닌 조미료, 가공식품, 튀김을 뺀 원재료 그대로의 건강한 지방을 먹는 것이죠. 그냥 고지방이 아닌 건강한 지방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다이어트 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토제닉 저탄고지 다이어트 실제 후기와 경험담 (0) | 2023.07.31 |
---|---|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놀라운 효과와 장단점 알아보기! (0) | 2023.07.30 |
간헐적 단식 16:8 방법 실제 후기와 장단점 알아보기 (0) | 2023.07.27 |
간헐적 단식 "이렇게"해야 성공한다. 방법과 꿀팁 총정리! (0) | 2023.07.26 |
간헐적 단식, 굶을 때 벌어지는 놀라운 효과와 부작용까지 알아보자 (0) | 2023.07.25 |